케이시는 남자친구와 오붓한 저녁을 보내려다 의문의 전화를 받는다. 장난 전화인줄 알았던 전화는 끊임없이 벨을 울리고, 수화기를 통해 들리는 오싹한 목소리는 어느새 피투성이가 된 남자친구의 목숨을 건 수수께끼를 던진다. 케이시는 살기 위해 울부짖으며 문제를 풀지만 수수께끼를 던진다. 케이시는 살기위해 울부짖으며 문제를 풀지만 수수께끼의 덫에 걸려 틀린 답의 대가로 그녀와 남자친구는 무참히 살해된다.
잔인하고 지능적인 살인마는 두번째 목표로 희생자들의 절친한 친구 시드니에게 접근하면서 공포는 극에 달하고 유력한 용의자가 오히려 살해당하는 등 미궁속에 빠진 엽기적 연쇄살인은 멈추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