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기상천외한 수법을 이용해 은행을 습격해 돈을 챙겨 유유히 사라지는 은행강도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열혈청춘 ‘슬림’, ‘프랭크’, ‘오티스’, ‘알렉그’가 그들이다.현금수송차량도 예외는 아니고, 점점 대담해지는 이들의 범죄행각에 경찰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그들이 잘못 건들인 건 부패한 형사반장 ‘제이크 맥그루더’로 그는 한 몫 단단히 챙겨 경찰 생활을 쫑내기로 작정한 인물.
4명의 열혈청춘을 이용해 완벽한 범죄를 나름대로 준비한 ‘맥그루더’는 이들의 신분을 손에 넣고 꼼짝 못하게 만든 후 범행을 제의한다. 4명은 ‘맥그루더’의 제의를 별 수 없이 받아들이고 거금을 터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탐욕에 눈먼 ‘맥그루더’는 한 번 더 위험한 범행을 강요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