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국내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결심을 한 서태웅은 정대만에게 일대일 승부를 걸어온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두사람. 상북의 진정한 에이스 자리를 놓고 대등한 격전을 벌인다. 한편, 채치수에게는 농구로 유명한 S대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고…전국대회를 코앞에 둔 상북 농구부에 다시한번 최대의 위기가 닥쳐온다.
다름아닌 기말고사 낙제로 인한 출전불가!낙제 7개인 백호를 비롯해 정대만, 송태섭, 그리고 서태웅까지…이 낙제군단을 구제하기 위한 밤샘공부가 차수의 집에서 시작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