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농구부 합숙훈련이 시작된다. 이번 합숙 훈련은 전국 8강의 강호 상성고와의 합숙훈련! 백호는 친구들의 아르바이트비를 빼앗다시피하여 빌린후, 헐레벌떡 학교로 달려가지만, 이러수가! 백호 혼자만 남아 이감독과의 특별 강화 훈련을 하게 된 것이다. 펄펄 뛰는 백호에게 이 감독은 슈팅 승부를 제의하는데… 혼자 남은 백호. 상북의 비장의 무기가 되기 위한 2만골 특훈에 여념이 없다.
한편, 상성고와 합동훈련중인 상북농구부는 첫번째 시합을 하게되고, 그 지역 넘버원인 상성은 상북을 얕보며 우세한 경기를 펼쳐간다. 과연 상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