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한 쪽이 진출하게 되는 운명의 능남전! 본래의 실력을 발휘못해 초조해 하는 채치수! 정신적 지주의 부진에 상북의 벤치가 불안에 싸인 바로 그때, 강백호의 주특기 한방으로 채치수는 덜쳐버린 듯이 본래의 움직임을 되찾는다. 채치수의 부진탈출로 상북이 기세를 타려하자 능남고의 감독 유명호는 재빨리 타임아웃을 불러 기세의 맥을 끊는다. 그리고 경험부족으로 수비에 약점이 있는 백호앞에 다시 능남신인 황태산이 가로막고 서는데… 강백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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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