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워싱턴의 뒷골목에서 마리화나를 팔지만 이 동네 최고의 랩퍼이자 시인, 게다가 주머니 돈을 몽땅 털어서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도 사주고 랩도 가르쳐 주는 인정많은 레이. 그런 그가 어느날 마리화나 소지죄로 경찰에 체포된다. 그의 선택은 세가지. 죄를 인정하면 2-3년 형, 끝까지 법정투쟁을 하면 10년형도 가능하고 친구를 불면 무죄, 그런 상태의 그에게 천사같은 여인이 다가온다.
한때는 창녀였지만 지금은 죄수들을 가르치는 여인 로렌, 그녀를 만나고 나서 레이는 글도 배우게 된다. 레이는 출소한 후 복수를 하자는 친구들을 뿌리치고 로렌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로렌은 레이에게 영원한 자유를 위해서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라고 충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