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에반게리온(01편) : 괴물체 사도, 재출현하다(Neon Genesis Evangelion, 1995)

서기 2015년, 서울은 15년만에 다시 나타난 괴물체 ‘사도’에 의해 쑥대밭이 된다. 신지는 비밀기관 너브의 사령관인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서울에 도착한다. 아버지 도우는 신지에게 인조인간 로봇 ‘에바1호기’의 조종사가 될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신지는 평소 아버지에 대한 반발심으로 이를 거절하는데 사도의 공격이 거세지자 어쩔 수 없이 에바를 타기로 결심한다.

신지는 로봇이라곤 다뤄보지 못한 풋내기 소년. 그렇다면 이 어린 소년에게 지구방위의 중책을 맡길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사도’라는 괴물체의 정체는…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