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Adam, 2009)

아스페르거 증후군(대인관계 장애)을 앓고 있는 아담(휴 댄시 분)은 완구회사의 엔지니어로 아버지를 여의고 뉴욕의 아파트에서 혼자 산다. 그의 집 위층에 여교사 베스(로즈 번 분)가 새로 이사오게 된다. 베스는 아동작가로서 아이들과 좀더 가까이 지내기 위해 임시교사가 된것이다. 이웃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언제부턴가 특별한 체험을 하며 서로에게 빠져들게 된다. 대화능력 부족으로 서로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아담의 솔직하고 순수한 마음에 베스역시 차츰 마음을 연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