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하여(First do no harm, 1997)

두아들과 사랑하는 남편 데이브를 가진 로렌(메릴 스트립)은 행복한 가정을 가진 평범한 주부이다. 어느 날 남편의 친구로부터 말을 선물 받은 가족들은 기뻐하며 그 동안 말을 사기 위해 모았던 돈으로 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한다. 상점에서 일을 하던 로렌은 막내아들 로비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학교로 달려가고 로비는 가벼운 간질로 판명난다. 의사들에 의한 약물 치료가 계속되지만 로비의 증세는 점점 악화되고, 로렌은 의사들의 치료에 의문을 품지만 의사들의 권한은 침범할 수 없는 성역과 같다.

어느날 밤, 로비와 같은 병을 앓았다는 한 사나이가 찾아오고 간질에 대한 확신이 없는 의사들에게 로비는 약물 실험대상 밖에 되지 않는다며 경고한다. 로비는 점점 더 큰 병원으로 옮겨가고 보험혜택 조차 못받게 되 병원비로 집까지 잃게된 데이브는 위험한 인화물질 운반으로 생계를 이어 나가려 하지만 그의 모든 월급은 병원비로 차압당한다.

아들을 살리기 위한 간절한 바램에 로렌은 직접 간질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고 한 식이요법에 대해 담당의사에게 건의하지만 의사는 이를 무시한다. 간질로 뇌수술을 받은 소녀의 죽음의 아들의 몸에 투여하는 약이 프라스틱 컵을 녹여버리는 것을 목격한 로렌은 아들이 뇌수술을 받기 전 병원에서 데리고 나오려 하지만…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