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에 천재적인 소질을 가진 드류카슨은 최고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유서깊은 소림사를 찾아나선다. 수많은 고초와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멸시를 받으며 무술을 연마하는 드류카슨. 그러면서도 드류카슨은 수련이 끝나면 다른 소림사 문화생들에게 미식축구와 록앤롤을 가르치고, 플레이보이 잡지를 보여주는 등 소동을 피우지만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 소림사 최초의 수련생이 된다.
드류카슨은 귀국길에 상하이 국제무술 시합장에 구경갔다가 숙적이었던 트레버를 만난다. 트레버는 소림사 무술을 얕보며 그에게 도전장을 낸다. 복수를 할 것인가, 소림사 무술전통을 따를 것인가의 갈림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