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어스 시저가 유럽을 정복할 때 그의 승승장구는 조그마한 마을에 당도하여 끝나고 만다. 바로 영리한 아스테릭스와 힘센 오벨릭스가 살고 있는 갈리아 마을. 마법사 파라믹스가 만들어준 물약으로 천하무적의 힘을 자랑하는 오벨릭스와 아스테릭스 앞에서 시저의 병사들은 힙없이 쓰러지고 만다.
한편 시저의 부하인 데트리투스는 갈리아 마을의 힘이 마법사의 약에서 나오는 것을 알고는 시저를 몰아내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결국 마법사를 인질로 잡은 데트리투스는 신비의 물약을 손에 넣는다. 아트릭스와 오벨릭스는 지혜와 용기로 마법사를 구해내지만 물약을 손에 넣은 데트리투스에게 마을이 정복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