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레이션(Aberration, 1997)

어느 겨울, 산장에 도착한 에이미(Amy Langdon: 파멜라 기들리 분)는 부모님과의 추억이 묻어있는 가족 별장이었던 그 곳에 짐을 푼다. 고양이 프랑키만을 데리고 온 그녀는 예전부타 알고 지내던 알고 지내던 산장의 이웃인 피터슨(노먼 포세이 분)에게 살고 싶으면 그 곳을 떠나라는 충고를 듣는다.

다음날 멀리 떨어진 식료품 가게에 간 에미미는 밀러 부인(헬렌 멀더 분)에게 독을 희석해 뿌리는 자동 살충기를 얻는다. 그리고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자 그 곳에서 만난 마샬(사이먼 보셀 분)의 차를 타고 그와 함께 산장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산장에는 프랑키가 내장이 뜯긴채 죽어 있었다.

한편 마샬은 생태학을 연구하는 젊은 과학자였다. 그는 지난 몇년간 산장 주변을 연구하던 중 생태계가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조사 중이었다. 그리고 그것의 원인이 바로 돌연변이 도마뱀이라는 것을 밝혀낸다. 에이미와 마샬은 폭설로 산장에 갇히지만 그와는 반대로 도마뱀 변종들은 순식간에 불어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