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살인청부업자 소청은 일을 마친후엔 항상 석삭량의 국수가게에 들러 국수를 먹는다. 살인청부업자라는 자신의 직업에 점차 회의를 느껴가는 소청은 석상량을 보는것으로 괴로운 마음을 달래는 것이다. 그러던중 새로운 임무를 맡아 한국에 갔던 소청은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치지만 그만 실수로 한국 암흑가의 중간보스인 최의 형을 죽이게 된다.
최는 형의 복수를 위해 그녀를 따라 홍콩까지 쫓아오고, 그녀를 잡기위한 미끼로 석상량을 끌어들인다. 소청은 석상량을 구하기 위해 함정인줄 알면서도 최의 아지트로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