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창녀(The Mother and the Whore, 1973)

클래식 음악과 실존주의 철학을 신봉하는 인텔리 알렉상드르(장-삐에르 레오)는 직업도 없이 애인인 마리(베르나데트 라퐁)에게 빌붙어 살고 있다. 어느 날 그는 옛 연인 질베르트(이사벨르 웨인가르텐)에게 청혼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는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베로니카(프랑소와 레브런)와 사랑에 빠지고, 마리와 베로니카는 서로를 질투하게 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