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Everyone Says I Love You, 1997)

뉴욕. 파크 에비뉴의 펜트 하우스, 아빠의 친구와 재혼한 엄마의 이복형제, 그리고 가벼운 치매증세를 보이는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의 영원한 적수 프레이다 아줌마. 네가족은 늘 복잡하고 다양한 이야기거리로 시끄럽다. 더구나 실연당할 때마다 찾아와서 호소하는 친아빠 조는 이젠 생활의 활력소가 된지 오래되었다.
동거녀가 떠난후 상심한 친아빠 조는 디제이의 가족을 찾아온다.

투신자살 하겠다는 것을 겨우 달랜 밥과 스테피는 여자친구를 골라준다며 머리를 맞대고 궁리한다. 얼마전까지 아내였던 스테피와 친구인 밥은 조에겐 이젠 없어선 안될 송중한 친구, 한편, 스카이라의 약혼자인 홀덴은 아이스크림 속에 1.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넣어 프로포즈를 시도하지만, 반지는 스카이라의 위속으로 들어가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