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음모(Brazil, 1985)

년도를 알 수 없는 미래. 정보화로 인해 모든 것이 획일화된 사회에서 샘 로우리는 지극히 평범하고 심심한 삶을 살고 있다. 정보국에서 서기로 일하고 있는 그는, 꿈속에서 중세의 기사가 되어 하늘을 날며, 환상의 여인을 만난다. 얼마 후, 그는 우연히 꿈속에서 본 질이란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꿈속에서와 달리 그녀는 거친 트럭 운전수이자 반정부주의자였다.

한편, 정보국 직원의 실수로 터틀이란 테러범을 잡는 다는 것이, 버틀이란 무고한 시민의 생명을 빼앗는 일이 되어버리고, 샘은 그의 가족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질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