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Tightrope, 1984)

뉴올리언스 경찰의 강력반 반장인 웨스 블락은 아내와 헤어지고, 두 딸을 데리고 외롭게 살고 있다. 관할 구역 내에서, 강간 살해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자, 블락은 범인이 남긴 흔적과 피살자들의 주변을 수사한다. 블락은 강간예방 센터를 운영하는 베릴을 만나,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사건을 좁혀나가고, 자신의 속마음도 털어놓는 사이로 발전해간다. 블락은 피살자들 중에 자신이 알던 여성들이 있었고, 범인이 대담하게 쪽지를 보내오자, 자신에게 원한이 있던 리앤드 롤프가 용의자임을 알게 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