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이즈 로스트(All Is Lost, 2013)

바다에 맞서는 한 남자의 고독한 항해가 시작된다!

인도양에서 요트를 타고 항해를 하던 한 남자(로버트 레드포드)가 선적 컨테이너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한다. 그 충격으로 요트는 파손되고 물이 차올라 요트를 버리고 구명보트에 몸을 싣는다. 무전기와 라디오도 모두 고장 난 상태에서 그가 의지할 것은 오직 나침반과 항해지도, 그리고 자신의 오랜 항해 경험뿐.
 
거대한 폭풍우와 상어떼는 시시각각 그를 노린다. 돌아갈 항해로를 찾으려 사투를 벌이던 몇 일째, 그는 주어진 식량마저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는데… 거친 바다 위에 홀로 남겨진 이 남자의 항해는 과연.. 계속될 수 있을까?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