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켈리가 상담교사인 롬바르도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호소한다. 그녀의 엄마는 학교 이사회를 소집하여 그의 교사자격을 중지시키고 법정에 까지 세운다. 재판날, 같은 학교에 다니는 수지가 증인으로 채택되는데 그녀도 롬바르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뭔가 미심쩍은 부분을 발견한 형사는 수지를 다그치고 결국 그녀는 이 모든것이 바로 켈리가 꾸민 짓이라고 폭로한다. 평소 롬바르도를 좋아하던 켈리가 그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자 꾸민 것이라는것.
이렇게 사건은 종결되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 뒤에는 더 무서운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켈리 엄마에게 엄청난 위로금을 지급받은 롬바르도는 켈리와 수지와 짜릿한 사랑을 나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