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거 형사는 정년을 며칠 앞두고 있다. 앞으로 남은 여생을 낚시나 하며 편안히 쉴 생각으로 가득한데 갑자기 사건이 일어났다. 이릴적 친구이자 5년동안 같이 일을 해왔던 파트너 여경 요크가 살해되었던 것이다.
살해된 요크 시신옆에는 걸스카웃 연맹이 지금 모금을 위해 파는 쿠키가 두상자 떨어져 있었고, 단서라곤 그것뿐이였다.
비록 안락한 휴식과 평화가 깃든 아침을 기대하던 루거 형사였지만. 이번 사건만큼은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살로 단정한 경찰당국이 꺼리는걸 알면서도 새로운 파트너 콜트형사와 이번 사건을 맡는다.
단 하나뿐인 쿠키에서 다량의 마약이 검출되고 몇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는 우여곡절 끝에 사건의 실마리는
풀려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