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네일과 나(Withnail And I, 1987)

1969년 런던. 위드네일(리차드 E. 그랜트)과 마우드(폴 맥간)는 실업자다. 위드네일은 최저생계비로 생활하면서 배우가 되려고 노력하는 인물. 위드네일과 한 집에 살고 있는 마우드는 좀더 조용하고 조금은 신중한 젊은이. 이 둘은 우울한 런던 북부의 빈민가를 벗어나 위드네일의 삼촌이 살고 있는 호숫가 오두막으로 휴가를 갔다가 봉변당하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