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 플랜(Escape Plan, 2013)

레이 브레슬린(실베스터 스탤론)은 세계적인 권위의 구조공학자다. 그는 누명을 쓰고 자신이 설계한 감옥에 수감된다. 그곳은 절대 탈출이 불가능하도록 설계한 감옥이란걸 그가 더 잘 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누명을 벗을려면 탈출불가능하다고 장담한 그 감옥을 탈출해야만하는데…..
 
아놀드와 스탤론의 조합만으로 이슈는 폭발적이고 충분하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둘다 잘나가때의 얘기다.
이제 둘다 ‘~옹’이라는 말이 따라 붙는걸 거스를 수는 없는 처지다.
익스펜더블을 통해 공연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버디무비로서는 처음이다. 아직은 그래도 둘의 올드팬들은 둘의 출연만으로 기꺼이 지갑을 열지 않을까…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