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와 함께 행복한 나늘을 보내던 젊은 부부 조쉬와 르네의 ‘악몽’은 새 집으로 이사온 무렵부터 시작된다. 짐 정리 중에 다락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물건이 제멋대로 움직이고, 아이용 모니터에서 소름 끼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큰 아들 달튼이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사고와 함께 갑자기 원인불명의 혼수상태에 빠져버린다.
집안에 불길한 공기를 느낀 부부는 곧바로 이사를 하지만, 원인은 집에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불안함속에서 강령사를 부르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