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출신의 의학도 허버트는 미국의 어느 대학교로 전학온다. 그는 시체를 ‘재활성화’시키는 의학 기술을 사용하여 시체를 소생시키려 한다. 그가 세들어 사는 집주인 댄 케인은 같은 학교 학생인데, 이 기괴한 인물의 실험에 자신도 모르게 말려들어간다. 그러나 그들이 소생시킨 시체들은 정상인이 아니고, 사람을 공격하면서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다. 뜻밖의 결과에 놀란 이들은 보완책을 연구한다.
한편, 이들의 실험 결과에 놀란 교수는 이 연구 결과를 빼돌려 자신의 업적으로 학계에 보고하려 한다. 그런데 그는 과실치사로 죽고 되고, 실험됐던 기술로 ‘재활성화’된다. 되살아난 교수는 자신의 체면도 잊고, 동료교수의 딸이자 댄 케인의 여자친구인 메건을 차지하려고 든다. 허버트와 댄 케인은 자신들의 실험으로 되살아난 ‘리애니메이터’들과 한판 승부를 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