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땅(On Deadly Ground, 1994)

알래스카. 자연의 아름다움이 깃든 곳.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땅과 친숙한 사람들이 사는곳. 하지만 에이지스 오일 정유 회사는 그것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들은 그곳에서 돈을 벌려고만 할 뿐이다. 누구든, 무엇이든 방해가 되는 것은 댓가를 치뤄야 할 것이다. 포레스트 태프트는 에이지스 오일에서 소화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에서 알래스카의 자연경관을 해치고 그곳에 사는 이누이트 인디안들의 생계를 위험하는 교활한 계획을 수립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태프트는 불을 끄는 대신 이제 성냥을 그어 불을 붙일것을 결심한다.

태프트는 자신이 에이지스의 사장인 마이클 제닝스와의 사투에 휘말렸음을 알게되고, 자신의 고향이 위험에 처하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이누이트 행동대원 마슈와 힘을 합친다. 태프트와 마슈는 이제 자신들이 죽음의 땅에 서있음을 예감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