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대의 쇼(The Greatest Show On Earth, 1952)

서커스단의 단장인 브래드(찰톤 헤스턴)는 그곳을 일사불란하게 통솔하는 능력이 있다. 그는 장기간 전국공연을 성공하기 위해서 공중곡예의 달인인 세바스차(코넬 와일드)를 스카우트해 온다. 하지만 세바스찬은 공중에서의 묘기는 최고지만 서커스단내에서 사사건건 여자들과 문제를 일으킨다.
 
한편 브래드의 연인이자 공중곡예의 리더인 홀리(베티 허튼)는 세바스찬이 자신의 강력한 경쟁상대임을 알고 자신의 자리를 뺏기지 않을려고 위험한 묘기를 선보인다. 이런 홀리를 마음에 든 세바스찬은 그녀를 유혹하는 한편 자존심을 건 묘기대결을 벌이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