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불우한 환경속에서 태어난 찰리는 영국에서의 연극배우 생활을 마감하고 영화에 출현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채플린은 그곳에서 독창적이고 뛰어난 실력으로 <키드> <황금광 시대> <모던타임즈>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발표하여 단번에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타가 된다. 그러나 영화에서의 성공과는 달리 연속되는 결혼의 실패, 한 여인과의 스캔들로 법정에 서는등, 사생활에서는 불행이 연속된다. 게다가 그는 50년대 비국정계, 예술계에 밀어닥친 맥카시 선풍에 휩쓸리게 된다.
평소 사회비판적이던 그의 작품 내용과 의식을 보고 공산주의자로 오인한 미국 정부는 영국으로 여행을 떠난 그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 오지 못하게 입국을 허락하지 않아, 결국 스위스에서 여생을 보내게 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