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둑(The Book Thief, 2013)

죽음의 사신이 어느 소년의 영혼을 가지러 갔다가 책을 훔치는 리젤(소피 넬리스)이라는 소녀를 발견하고 그녀를 통해 전쟁, 그리고 그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한 소녀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리젤은 어려서 한스와 로사의 집으로 입양보내진다. 그녀의 양부모는 2차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막스라는 유대인을 지하실에 숨겨주게 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젊은 소설가 ‘마커스 주삭’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하였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