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산전(The Legend Of Zu, 2001)

중국 사천 촉산은 산세가 험하고 구름이 뒤덮여 천지의 영기가 모이는 곳으로 산봉우리마다 수백년동안 무공을 쌓는 고수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정파와 사파로 양분되어 끊임없는 싸움을 벌인다.

곤륜파의 장문 고월(장백지)은 제자 현천종(정이건)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수행에 지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한다. 그때 사파의 장문인 마황 유천이 곤륜산을 공격하러오자 고월은 곤륜의 최대병기인 월금륜을 현천종에게 주며 일부러 피신시킨다. 그리고 그녀는 유천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는다.

2백년 후.
거대한 돌과 모래바람을 몰고 그 위력이 수십배나 증가된 마황이 다시 촉산의 아미산을 공격한다. 아미파의 장문 백미(홍금보)는 제자 단진자(고천락)와 곤륜파의 현천종, 그리고 여전사(장쯔이)등과 힘을 합쳐 유천을 마의 동굴로 몰아넣는데 성공하지만 곧 자신들이 계락에 넘어간 것을 알게된다.

마의 동굴은 고수들이 수천년간 찾아헤맸던 영험한 혈굴로 마굴의 힘을 이용하면 더 이상 촉산에선 적수가 없어진다. 이에 백미는 아미파의 최대 병기인 천뇌쌍검의 합체를 서두른다. 천검과 뇌검은 각각 음과 양의 정기를 가지고 있어 그것이 조화되어야만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아미파의 제자이자 천검과 뇌검의 주인인 영기(장백지)와 무기(오경)는 합체를 시도한다. 그러나 합체는 실패하고 화염과 함께 영기와 무기는 추락한다. 그리고 영기가 떨어진 연못에는 신기하게도 현천종의 월금륜이 주위를 맴도는데…

공포분자(The Terrorizer, 1986)

텅 빈 새벽을 울리는 총성. 경찰 수사를 피해 도망가다 다리를 다친 혼혈소녀를 우연히 카메라에 담게 된 소년은 사진 속 소녀에게 점점 이끌린다. 그 무렵 갑작스레 출세의 기회를 잡게 된 의사 ‘이립중’과 슬럼프에 빠진 소설가 아내 ‘주울분’은 권태로운 부부생활에 지쳐있었고, 이때, […]

지니어스 독(Think Like a Dog, 2020)

“내 생각이 들린다고..!?”  자신이 개발한 텔레파시 장치를 통해 강아지 ‘헨리’의 생각을 읽을 수 있게 된 천재 소년 ‘올리버’. 성공에 대한 기쁨도 잠시, 가족이 떨어져 살게 될 위기에 처한 ‘올리버’와 ‘헨리’는 이를 막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프로젝트를 계획하는데… 하나 하면 […]

테스와 보낸 여름(My Extraordinary Summer with Tess, 2019)

세상 진지한 4차원 소년 ‘샘’ X 저세상 텐션 5차원 소녀 ‘테스’  엉뚱한 소년 ‘샘’은 가족과 함께 떠난 바닷가 휴양지에서도 죽음에 대해 고민하는 중이다. 지구에 남은 마지막 공룡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상상하던 ‘샘’은 언젠가 혼자 남겨질 경우를 대비해 ‘외로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

비독 : 파리의 황제(The Emperor of Paris, 2018)

1862년 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1887년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1905년 모리스 르블랑의 ‘괴도 루팡’  그리고, 1775년 한 남자가 있었다. 무기수 탈옥수 ‘비독’은 죽음을 넘어서 탈옥에 성공하고,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해 사면장을 조건으로 경찰의 앞잡이가 되어 직접 범죄와의 전쟁을 […]

살로메(Salome, 2018)

유대 분봉왕의 의붓딸, 살로메는 감옥에 갇힌 예언자 요하난의 목소리에 매력을 느끼고 그를 감옥에서 꺼내도록 명령한다. 남편을 살해하고 왕위를 빼앗아 시동생 헤롯과 재혼한 어머니, 헤로디아와 왕의 부정함을 꾸짖는 요하난의 모습에 완전히 반해버린 살로메는 그에게 구애하지만 거부당한다. 헤롯이 살로메에게 춤을 추면 원하는 […]

살로메(Salome, 1953)

티베리우스(세드릭 하드윅)의 통치에서 갈릴리의 예언자 요한(알란 바델)은 헤롯왕 (찰스 로튼)과 여왕 헤로디아(주디스 앤디슨)에 대해 비난한다. 여왕은 요한이 죽기를 원하지만 헤롯왕은 예언 때문에 그를 해칠까 두려워한다. 한편, 헤롯은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의붓 딸인 아름다운 살로메 공주 (리타 헤이워스)를 탐한다. 헤로디아는 살로메에 […]

살의의 아침(The Morning After, 1986)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숙녀 알렉스. 하지만 그녀는 술주정뱅이 여배우이다. 어느날 아침 알렉스는 자신의 침대에서 일어나면서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녀의 곁에는 죽은 시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시체는 자신이 한번도 보지못한 전혀 생소한 남자이다. 그녀는 갑자기 전율을 느낀다. 그리고 그녀는 술김에 자신이 이 […]

맨 오브 타이 치(Man of Tai Chi, 2013)

태극권을 지키기 위해 잔혹한 전사가 되다! 패배는 곧 죽음이다! 택배기사로 일하는 타이거(타이거 후 첸)는 링쿵 태극권의 유일한 계승자이다. 그는 태극권이 단지 보여주기 위한 무술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무술 대회에 참가하고,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른다. 그 모습을 지켜본 도나카 마크(키아누 리브스)는 […]

사이코패스(Bereavement, 2010)

느끼지 못한다면 두려움도 없다! 펜실베니아 주에서 연쇄살인범에 의해 납치된 한 소년 마틴. 그는 선천성 무통증으로 아픔을 전혀 느낄 수 없다. 연쇄살인범은 사람을 납치해 마틴 앞에서 살해하고, 원래 아픔에 대해서 무감각한 마틴은 계속되는 살인에 무감각해져 간다. 한편,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

열정의 람바다(Lambada, 1990)

전세계적인 람바다 붐이 불던 시절에 만들어진 영화. 케빈(J. 에디 펙)은 베벌리 힐즈에 있는 명문학교의 수학교사다.  하지만 케빈은 밤이 되면 L.A. 동부지역의 디스코클럽에서 열정적으로 람바다를 준다. 그는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춤을 춘다. 이는 아이들에게 집중을 유도하고 선생으로서 인정을 받게 된다.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