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아이작은 과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헤메이는 매력적인 소녀 다이아나를 치료하던중 그녀의 언니 헤더를 알게된다. 만나는 순간부터 서로 이끌리게 된 두 사람은 몰래 정사를 벌이고 암흑가 보스이며 변태적이고 폭력적인 헤더의 남편이 두 사람의 관계를 우연히 눈치채고 추궁하던중 헤더에게 살해된다.
헤더는 술을 마시면 발작을 하면서도 기억을 못하는 알콜성 발작증세가 인정, 무죄판결을 받고 잠시 요양원에 수감되나 경찰은 남편의 재산을 노린 헤더의 의도적인 범죄로 수사를 시작하고 아이작의 관련여부를 조사한다. 한편, 아이작 역시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여 헤더와 다이아나의 심리를 다시 분석한다. 그 최종분석의 결과 아이작은 무시무시한 음모를 발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