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러(The Counselor, 2013)

단 한 번의 선택이 숨통을 조인다!

젊고 유능한 변호사 ‘카운슬러’(마이클 패스벤더)는 아름다운 약혼녀 로라(페넬로페 크루즈)에게 프로포즈하기 위해 최고급 다이아몬드 반지를 마련한다. 호화로운 삶에 빠진 타락한 사업가 라이너(하비에르 바르뎀)는
재정 위기에 몰린 카운슬러를 유혹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밀매 사업을 제안한다.

라이너가 소개한 미스터리한 마약 중개인 웨스트레이(브래드 피트)는 지독한 범죄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카운슬러에게 경고하고, 라이너의 치명적인 여자친구인 말키나(카메론 디아즈)는 그들 주변을 맴도는 가운데,
운반 중이던 거액의 마약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지는데…

올 가을, 그들의 위험한 거래가 시작된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프로메테우스’를 통해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나 봅니다^^
그는 최근의 ‘셰임’에서도 섹스중독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런 그가 리들리 스콧 감독을 다시 만나 ‘카운슬러’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흥분되네요.

리들리 스콧 감독은 이 영화를 동생 ‘토니 스콧’ 감독(2012년 8월 19일 자살)에게 바친다고 합니다.
 
  
 

 
한 때 톰 크루즈의 여자였던 페넬로페 크루즈, 그리고 카메론 디아즈.
두 여배우의 불꽃튀는 연기대결?  아니 몸매대결이 예상되는군요ㅎㅎ
남자배우들은?? 수트대결을 펼칠것 같은데요..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