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필립스(Captain Phillips, 2013)

 2009년 UN의 구호물자를 나르던 미상선 Motor Vessel Maersk-Alabama호의 선장 리차드 필립스(Richard Phillips)이  소말리아의 해적 4명에 의해  납치된다. 이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는 만들어졌다.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두 번의 무력사용 승인을 받아 미해군은 군함 3척과 무인정찰기, 헬기를 동원하여 해적 4명중 3명을 사살하고 미성년자인 한명만 생포한 사건인데요. 리차드 필립스 선장은 ‘선장의 임무(A Captain’s Duty: Somali Pirates, Navy SEALS, and Dangerous Days at Sea)’ 라는 책을 펴냈고 이를 바탕으로 ‘빌리 레이’가  각색을 했습니다.
 
당시의 긴박한 납치상황과 생생한 구출작전을 스크린으로 옮기기에는 본 시리즈 중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을 연출한 ‘폴 그린그래스’ 만큼 최적의 감독은 없겠죠??
거기에 리차드 필립스 선장역에 톰 행크스라면 흥행은 몰라도 재미는 보장되리라 봅니다.
 
 
(실제 ‘리차드 필립스’ 선장의 모습)
 
 
리차드 필립스 선장으로 분한 톰 행크스. 비슷한가요?^^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