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더 디스트로이어(Conan The Destroyer, 1984)

사랑하는 연인 발레리아를 사왕의 손에 잃고 비탄에 잠겨있는 코난 앞 타라미스 여왕이 나타나 자기의 요구를 들어주면 발레리아를 살려주겠다고 한다. 요구 내용은 보물열쇠를 찾아 수정이 박힌 다고스 신의 뿔을 가져오라는 것. 코난은 여왕의 조카인 제나와 함께 문제의 열쇠가 있는 얼음성에 도착했으나 제나가 성주 토스아몬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처절한 싸움 끝에 제나를 구출, 열쇠를 가지고 탈출한 코난은 다고스의 뿔이 보관되어 있는 성에 도착 뿔을 가지고 나온다. 그러나 제나가 여왕에 의해 제물로 바쳐져야 하는 운명에 놓이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