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피터슨(찰리 쉰 분)은 이제 겨우 견습 딱지를 뗀 경찰 신참이다. 하지만 그는 경찰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으랴, 가정에서 무너진 가장으로서 권위를 세우랴 정신없이 바쁘기만 하다. 게다가 그의 상사이자 아버지인 빌 피터슨(마틴 쉰 분)의 비협조는 번번히 그를 좌절시킨다.
한편 거대 마약 조직의 일원인 월덕(조 랜도 분), 쉬(티나 구옌 분), 카메론(커트니 게인스 분)은 거액의 헤로인을 거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하지만 이들이 거래 장소에 나타났을 때, 그곳엔 이미 빌 피터슨과 백 월(폴 그리슨 분)이 현장을 잡기위해 잠복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