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서치(Strip Search, 1997)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경관인 로비 듀렐의 주위에서는 언제나 말썽이 끊이지 않는다. 그는 만능 해결사로 과외 수입이 훨씬 많고, 시내 유흥가의 영업은 그의 비호아래 좌지우지된다. 어느날 그에게 셀라라는 한 여자가 찾아온다. 젊고 도발적인 매력을 가진 그녀는 로비에게 3일동안 자신을 도와 달라며 만 달러를 제시한다. 셀라는 그녀의 의붓 딸을 찾고 있었는데 별거중이던 남편이 죽자 딸을 찾아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

셀라가 찾는 그녀의 의붓딸 빌리는 댄서이자 파트 타임 콜걸로 스트립 클럽을 전전하다가 자취를 감춘다. 로비의 안내로 그와 동행하여 빌리를 뒤쫓지만 그녀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로비의 파트너 쟈넷과 친구 마이크의 도움으로 최근 빌리가 일하던 업소를 알아낸 셀라는 결국 그녀를 찾아낸다. 그리고 마주친 동시에 빌리에게 총을 겨누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