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부인 에밀리(줄리안 무어)이 바람을 피웠다고 폭탄선언을 한다. 칼(스티브 카렐)은 홧김에 차에서 뛰어내려 버린다. 둘은 서로 별거에 들어 간다. 제대로 열받은 칼은 술집에서 만난 바람둥이 제이콥(라이언 고슬링)으로 부터 프로 작업꾼이 되는 방법을 전수 받는다. 멋지고 능숙한 중년남성으로 다시 태어난 칼, 실력을 제대로 발휘 해 여기저기 들이대다 보니 아들의 선생님까지 잠자리를 갖게 되는데…
한편, 칼의 집에서 일하는 베이비시터는 칼을 좋아하고, 그런 베이비시터를 칼의 아들이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