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쿠 키리쿠(KIRIKOU and the Wild Beasts, 2005)

체구는 엄지왕자, 명석함은 아인슈타인을 능가하는 신비한 아이 ‘키리쿠’. 마을사람들이 함께 일구던 텃밭이 들짐승의 습격으로 엉망이 되자 키리쿠는 마을 사람들을 대신해 특유의 날쌘발과 재치를 이용해 들짐승을 산으로 유인, 용감히 물리친다. 이틈을 이용, 마녀 ‘카라바’가 마을에서 외떨어진 ‘키리쿠’를 해치려 하자 ‘키리쿠’는 주위를 지나던 기린의 머리에 올라타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