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 애스 2-겁없는 녀석들(Kick-Ass 2, 2013)

잘 자라줘서 고마운 힛 걸과 이제야 포텐 터진 킥 애스, 그리고 제대로 삐뚤어진 머더 퍽커
힛 걸의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민디(클로이 모레츠).
또래의 소녀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칼과, 총을 휘두르는 것이 더 즐거운 그녀는 찌질한 ‘킥 애스’ 데이브(애런 존슨)를 완벽한 영웅으로 만들기 위한 훈련을 시키며 아쉬움을 달랜다.

하지만 주어진 운명을 거부할 수 는 없는 법!
진격의 악당 머더 퍽커(크리스토퍼 프래지)의 공격을 받고 위험에 빠진 킥 애스를 구하기 위해 숨겨왔던 영웅의 본능을 일깨운다. 그렇게 다시 돌아온 힛 걸은 킥 애스가 데려온 슈퍼 캡틴(짐 캐리) 및 그의 크루들과 함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정의의 팀’을 탄생시킨다.

한편, 힛 걸과 킥 애스에게 씻을 수 없는 타격을 입고 제대로 삐뚤어진 머더 퍽커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X들만 모아 본격적인 복수를 준비하고, 마침내 킥 애스와 힛 걸이 이끄는 ‘정의의 팀’과 화끈한 정면 배틀이 시작되는데..

“다 죽었어! 찌질이들!”
받은 만큼 화끈하게 돌려준다!



  
메인 캐릭터인 힛걸(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의 영화속 연습장면.
여느 슈퍼히어로들처럼 선천적으로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난것도 아니고….
실험을 통해서 유전자 변이가 된것도 아닌 이상 악당들이 쉬는 틈을 이용해 연습을 해야 겠지 않겠어요?

유튜브의 거의 모든 동영상이 성인인증을 해야 하는 걸로 봐선 1편의 잔혹함이 그대로 이어 질걸로 예상되네요. 1편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선 오히려 수위가 높아 지는게 속편의 법칙이죠^^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