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라 로치(스테파니 짐바리스트)는 가족들과 함께 계곡이 있는 산에서 캠핑중이다. 남편과 함께 할쏘기를 하며 즐겁게 지내는 마우라의 가족. 그러나 직장 문제로 마우라와 남편은 다투게 되고 화가 난 남편은 혼자 마을로 내려간다. 이때 마을에서는 은행을 턴 살인강도 프랭크 일당이 산으로 도피하려 한다. 그러나 도중에 사고로 인해 마우라의 딸과 아들이 있는 캠핑장에 도착하는 프랭크 일당.
한편,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마우라는 아들이 유괴된 사실을 알게 되는데, 다행히 범인들에게 납치되어 가면서도 숲속에 흔적을 남기는 마우라의 아들. 프랭크 일당은 외딴 활주로를 향해 계속 도주하고, 활로 무장한 마우라는 아들이 남긴 흔적을 따라 범인들과 숨가쁜 추격전을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