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던 ‘킹덤’병원은 드루쎄 부인이 엘리베이터에서 울리는 한 소녀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 사건을 추적하면서 일대 혼란을 겪는다. 드루쎄 부인은 헬머박사의 퇴원 명령에도 불구하고 다시 병원에 입원하여 그 소리를 좇는다. 헬머박사는 모나의 의료사고를 일으켜 의료위원회의 조사를 받는다. 조사를 피하기 위해 애쓰는 헬머.
한편 본도 박사는 간종양의 연구를 위해 환자의 간을 자신의 몸에 이식한다. 인턴인 후크는 여의사 주디트와 사랑에 빠지고 주디트는 임신을 하게 되는데 후크는 그녀의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을 알아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