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투스(Titus, 1999)

집단 대학살이 한창인 파시즘 시대. 로마의 인질이 된 타이투스는 귀환을 하게 되고, 저주받은 세 왕족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뛰어난 외모를 가졌지만 음탕한 타무라 여왕(제시카 랭 분)은 과거 자신의 아들이 타이투스(안소니 홉킨스 분)의 손에 죽은 후, 이를 복수하려 하지만 그에 대한 애정으로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또다른 왕족 세튜니누스는 타이투스의 재능을 본받으며 성장했지만, 역시 무모하며 왕실에서 섹스파티를 여는 등 음탕한 분위기를 조장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