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The Terminator, 1984)

로스앤젤레스의 고요한 밤, 때는 현재 휘황 찬란한 플래쉬 불빛과 귀청을 찣을 듯한 굉음과 함께 잔인한 임무를 띄고 미래로부터 파견된 사이보그 터미네이터(아놀드 슈왈츠네거)가 나타난다. 그의 임무는 미모의 젊은 여성 사하라 코너(린다 해밀톤)를 살해하는것.

한편 터미네이터의 뒤를 이어 젊은 미래세계의 용사 킬레리즈(마이클 빈)가 터미네이터의 희생자가 될 사하라를 보호하기 위해 나타난다. 그는 미래세계와는 다른 현재의 낯선 세계에 적응하면서 그가 쌓아온 트레이닝과 힘, 그리고 계략으로 그 여인을 찾아내어 킬러머신의 참혹한 죽음으로부터 보호해야만 하는 것이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