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절에 자동차를 본 이후로 혁신적인 자동차를 만들어내겠다는 일생 일대의 꿈을 지니게 된 터커는 2차 대전 중에 이미 전투용 초고속 자동차를 만들어 낸 인물. 전쟁이 끝나자 터커는 자신의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시킬 것을 결심하고 작업에 착수한다. 더 빨리, 더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 개발이라는 그의 원대한 꿈에 동참하는 유능한 세일즈맨 에이브와 많은 기술자들.
든든한 이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시작한 미래형 자동차는 당시 3대 자동차 메이커인 포드, GM, 크라이슬러와 결탁한 관료조직의 방해 공작으로 결국 벽에 부딪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