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라인(Red Line , 2013)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지하철 레드라인,
그 곳에서 폭탄이 터졌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LA도심 한복판 지하철 레드라인.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일상적인 장소인 그 곳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하고 생존자는 11명. 어두컴컴한 지하, 부서진 지하철 속에 고립된 11명의 생존자들은 심각한 부상을 안은 채 구조를 기다리던 중 구급상자 속에서 폭파까지 12분이 남은 폭발물을 발견한다. 곧 자신들 안에 테러범이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하며 서로를 향한 끝없는 의심을 시작한다. 남은 시간 6분, 급박한 상황에서 폭발물을 해체하기 위한 생존자들의 치열한 두뇌게임이 시작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