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리콜(Total Recall, 2012)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더글라스 퀘이드(콜린 파렐)’는 매일 아침 의미를 알수 없는 악몽에서 깨어나며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날, 완벽한 기억을 심어서 고객이 원하는 환상을 현실로 바꿔준다는 “리콜사”를 방문해 자신의 꿈을 체험해 보기로 한다. 하지만 기억을 심는 과정에서 의문의 사고가 일어나고 그는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전세계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음모 속에 휘말리게 된다.
 
졸지에 스파이로 몰리게 된 퀘이드. 거대한 세력을 상대로 숨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되고, 심지어 사랑하는 아내 ‘로리(케이트 베킨세일)’마저 자신을 죽이려 한다. 한편, 갑자기 자신 앞에 나타난 의문의 여인 ‘멜리나(제시카 비엘)’는 그에게 적에 맞서 싸우자 제안하고, 현실과 심어진 기억의 경계에서 퀘이드는 점점 더 혼란스러워하는데… 
 
   
1990년 아놀드 슈왈츠네거가 주연으로 흥행과 비평에 성공했던 토탈리콜. 당시 아놀드 부인 ‘로리’ 역으로 나온 샤론 스톤의 인상적인 모습. 2012 리메이크에선 케이트 베킨세일이 로리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듯.
 
   
연출은 언더월드로 유명한 렌 와이즈먼 감독이 콜린 파렐과 에단호크, 그리고 언더월드의 케이트 베킨세일이 다시 뭉쳤으니 기대할만 할듯…. 
 
   
1990년 작품에서의 이런 특수효과가 리메이크에서도 다시 나올지..나오면 어떻게 표현할지…또 다양한 돌연변이들도 궁금.
 
   
서기 2084년을 배경으로 광산에서 일하는 남자가 아내와 행복하게 살아가지만, 밤마다 꾸는 꿈을 통해 기억 주입 서비스라는 시스템을 알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