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자들(Savages, 2012)

O(블레이크 라이블리 분), 그리고 그녀의 두 남자친구 벤(아론 존슨 분)과 촌(테일러 키취 분)은 멕시코에서 마약거래를 하며 호화롭게 살고 있다. 그들의 마약거래는 그야말로 호황을 맞고 멕시코 마약갱단은 그들과 동업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벤과 촌이 거절하자 갱단두목 엘레나(셀마 헤이엑 분)는 그들이 공유(?)하는 여자친구 O를 납치한다. 벤과 촌은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갱단에 직접 맞서기로 하는데… 

  

새비지(야만인)란 제목 그대로 인생 밑바닥의 거친 마초들의 모습을 올리버 스톤 감독 특유의 색깔로 보여 줄 예정. 
  

우만 서먼, 존 트라볼타, 셀마 헤이엑, 테일러 키취, 베네치오 델 토로 등 낯익은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북미 독립기념일에 개봉예정.

  
 
미드 <가십걸>로 더 유명한 ‘O’역을 맡은 블레이크 라이블리(▲), 마약갱단의 여두목으로 나오는 셀마 헤이엑, 그리고 <킬빌>의 우마 서먼, 이 세 여배우들의 연기대결과 매력경쟁도 볼만 할 듯.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