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스토리(Shark bait, 2006)

남들은 들어가지 못해 안달인 보스턴 최고 명문 아이비리그 출신, 남부럽지 않은 부모님 사랑에 마냥 응석받이인 ‘파이’ !! 그러나 그의 인생에 절대절명의 위기가 닥치게 된다. 사람들이 쳐 놓은 치명적인 그물망에 잡혀 영영 다시 돌아 올 수 없게 된 부모님!! 졸지에 고아신세가 된 ‘파이’는 유일한 혈육인 펄이모를 찾아 홀홀단신 험난한 대양을 가로질러 낯선 캐리비안으로 흘러 가게 되는데…

배짱만 두둑, 세상물정엔 통 ~ 젬병인 ‘파이’에게는 캐리비안의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 그러던 중 1급수 슈퍼모델 ‘코딜리아’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면서 그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또 한번의 태클에 걸리게 되는데…. 다름 아닌 캐리비안의 호통상어 트로이와 맞닥뜨리게 된 것!!

캐리비안의 바다질서를 훼방 놓는 요주의 인물인 그가 ‘코딜리아’에게까지 흑심을 품고 호시탐탐 그녀를 괴롭히자 대담무쌍한 ‘파이’ 무작정 결투신청(?) 부터 해버리고 만 것! 결정이 빠를수록 뒷 탈은 거대한 법!
결국 파이는 캐리비안의 은둔고수 네리사를 찾아가 전설의 무술 비법을 전수 받게 되는데… 과연 운명의 화살은 어디로 ???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