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오랑후탄(Papa Oranghutan, 2017)

말레이시아에서 20년째 사역 중인 박철현 선교사. 효과적인 선교를 위하여 정글 속에서 원주민과 함께 동고동락 한다. 안식년도 없이 정글 생활을 하다 그에게 찾아온 대장암 말기 진단. 박철현 선교사는 자신의 고향과도 같은 말레이시아 정글로 돌아가 죽기로 결심한다. 원주민과 사랑에 빠진 대장암 말기 선교사의 사랑 이야기.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2017년 제14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