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The Phantom, 1996)

투간다의 해골 세 개를 모으면 엄청난 에너지의 초자연적인 힘을 얻게 된다는 전설을 간직한 뱅갈라 정글의 오지, 투간다의 해골을 찾으러 뉴욕 암흑가 보스인 드렉스의 부하들이 온다. 많은 희생을 치르며 해골을 손에 넣는 순간, ‘팬텀’이라는 전설적인 전사가 나타나 그들을 추적하지만 그들은 교묘한 수법으로 팬텀을 피해 달아난다.

그 후 롱아일랜드, 평소부터 암흑가 보스 드렉스의 움직임을 수상하게 여긴 여기자 파멜라는 그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고, ‘투간다의 해골’을 추적하던 팬텀은 그들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뉴욕으로 온다. 그러나 이미 세 개의 해골 중 두 개를 모은 드렉스는 나머지 하나를 손에 넣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