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Dead Man Down, 2013)

아내와 딸을 잃고 자신 또한 죽을 뻔했던 남자 빅터(콜린 파렐).
그는 뉴욕 최고의 범죄 조직들이 가족의 죽음에 관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분노한 빅터는 그들 중 가장 거대한 조직을 이끌고 있는 잔혹한 범죄자 알폰스(테렌스 하워드)에게 접근,
그의 신임을 얻으며 조직 내 최고의 엘리트로 성장한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은 자신의 전부를 앗아간 조직들을 완전히 무너뜨리기 위한 빅터의 전초전에 불과했는데…?

내 가족에게 행한 일들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해주마!
이제 놈들을 날려버릴 완벽한 작전이 시작된다!


   

밀레니엄 시리즈로 일약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된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 첫작품이다.
밀레니엄의 여전사 누미 라파스가 출연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이미 그녀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프로메테우스’로 헐리우드 첫진출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로 강한 여성의 이미지를 다시한번 보여줄 예정….

뭘해도 좋은 사람으로 보이는 테렌스 하워드의 연기변신도 눈여겨 봐야겠다.
 
  
북미 2013년 3월8일 개봉예정….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